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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예·부금 종합저축 전환 9월 30일 마감, 100만 명 중 갈아탈 사람과 남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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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 수 있는 한시 창구가 2026년 9월 30일 종료됩니다. 실적은 그대로 인정되지만 공공주택 목표라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어, 통장 종류·목표 주택별로 판단해야 합니다.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 수 있는 한시적 창구가 2026년 9월 30일로 완전히 닫힙니다. 원래 2025년 9월 말이던 기한을 국토교통부가 1년 더 연장한 것으로, 아직 전환하지 않은 옛 청약통장 가입자가 약 100만 명 남아 있어 마련된 마지막 기회입니다. 다만 전환은 무조건 이득이 아닙니다. 갈아타면 유리한 사람과, 오히려 옛 통장을 그대로 두는 편이 나은 사람이 명확히 갈립니다. 특히 오래된 청약저축을 가진 분은 신중해야 합니다. 9월 30일 마감, 왜 지금 결정해야 하나 청약예금·부금·저축은 2015년 9월 신규 가입이 중단된 옛 통장입니다. 정부는 2024년 10월 1일부터 이들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게 열어줬는데, 이 한시 창구가 2026년 9월 30일 종료됩니다. 전환 대상 계좌를 합친 잔액은 약 7조 6천억 원에 달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줄어든 계좌는 9만 8천여 좌로 전환율이 7% 안팎에 그칩니다. 즉 100만 명 가까이가 아직 옛 통장을 그대로 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마감일을 넘기면 이 전환 자체가 사라지므로, 갈아탈지 말지 여름 안에 판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별 전환 전후 청약 범위 비교 옛 통장은 종류마다 청약할 수 있는 집이 달랐습니다. 청약저축은 국민주택(공공)만, 청약예금은 민영주택만, 청약부금은 전용 85㎡ 이하 민영주택만 가능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바꾸면 이 칸막이가 사라져 국민·민영주택 모두, 면적 제한 없이 청약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전환해도 그동안 넣은 납입 기간과 금액(실적)이 그대로 인정된다는 점입니다. 청약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부가 전환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옛 통장 종류별 전환 전후 비교 청약저축 국민주택(공공...

7월 16일 금통위, 환율 1570원대가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꺼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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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한국은행 금통위는 연 2.5%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며, 환율 1570원대 방어와 집값·가계부채가 핵심 변수입니다. 인상 시 예금·대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을 정리했습니다. 7월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둘지, 0.25%포인트 올려 2.75%로 갈지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7월 또는 8월 중 첫 인상, 연내 최대 연 3.0%까지 올리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결정을 밀어붙이는 배경은 세 가지입니다. 1570원대까지 밀린 원달러 환율, 다시 반등한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 그리고 목표치 2%를 웃도는 물가입니다. 신현송 총재가 5월 28일 '물가·성장·환율·부동산을 보면 갈 길이 비교적 명확하다'고 밝힌 뒤로 방향은 인상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환율 1570원대가 금리를 밀어올리는 구조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400원대 후반과 1500원대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고, 일부 민간 전망에서는 7월 말 1570원 안팎까지 열어두고 있습니다. 환율이 높으면 수입 물가가 오르고, 이는 다시 소비자물가를 자극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원화 자산의 매력이 커져 환율 방어에 도움이 됩니다. 즉 '금리 인상 → 원화 강세 유도 → 수입물가·소비자물가 안정'이라는 고리를 노리는 것입니다. 다만 미국의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해외투자 자금 유출 같은 변수가 겹쳐 있어 금리 한 번으로 환율이 잡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정은 '인상이냐 동결이냐'만큼이나 '몇 차례, 어느 속도로'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7월 16일 금통위 시나리오 정리 현재 기준금리 연 2.5% (동결 흐름 유지 중) 여기서 방향이 갈립니다 인상 시나리오 0.25%p 올려 연 2.75% 환율·집값 방어에 무게, 시장이 가장 유력하게 봄 연속 인상 관측 7·8월 '백투백', 연내 연 3.0%까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어...

근로·자녀장려금 5월 놓쳤어도 12월 1일까지, 단 산정액 95%만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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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신청을 놓쳤다면 6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하지만, 받을 금액의 95%만 지급되고 지급도 이듬해 1월로 늦어집니다. 5월 정기신청을 놓쳤다고 장려금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6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기한 후 신청'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가가 있습니다. 기한 후로 신청하면 원래 받을 금액(산정액)의 95%만 지급돼 5%가 자동으로 깎입니다. 지급 시기도 정기신청 대상자의 8월 지급과 달리, 신청 이후 심사를 거쳐 이듬해 1월 말경으로 늦어집니다. 즉 '늦어도 받을 수는 있지만, 빠르고 온전히 받으려면 정기신청이 유리하다'는 게 핵심입니다. 기한 후 신청, 12월 1일이 마지노선 근로·자녀장려금은 신청 시기에 따라 받는 금액과 지급일이 달라집니다. 정기신청은 매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로, 이 기간에 접수하면 산정액 100%를 8월에 받습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6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가 기한 후 신청 구간입니다. 이때는 산정액의 95%만 받고, 지급도 신청·심사 후 다음 해 1월 말로 미뤄집니다. 12월 2일부터는 아예 신청 자체가 불가능해 권리가 소멸하니, 5월을 놓쳤다면 '12월 1일'을 마지막 기회로 기억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신청 시기별 비교 정기신청 5월 1일~6월 1일 접수, 산정액 100% 지급, 8월 지급 가장 유리. 깎임 없고 가장 빨리 받음 기한 후 신청 6월 2일~12월 1일 접수, 산정액 95% 지급 5% 감액·지급 지연 감수. 그래도 안 받는 것보다 이득 12월 2일 이후 신청 불가, 권리 소멸 단 하루 차이로 전액 못 받음. 11월 중 미리 신청 권장 기한 후 지급일 이듬해 1월 말경 정기(8월)보다 약 5개월 늦음. 자금 계획에 반영 내가 대상일까, 소득·재산 요건 신청 전 가장 먼저 따질 것은 소득과 재산입니다.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은 직전 연도 부부합산 총소득이 단독 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

정기예금 금리 기준금리 2.5% 시대, 저축은행 4.5%로 갈아타기 전 따져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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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기준 시중은행 정기예금은 2%대, 인터넷은행 3%대, 저축은행은 4.5%까지. 금리 차이와 예금자보호 1억·세금까지 한눈에 정리. 2026년 6월 30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2.50%로, 지난 5월까지 여덟 차례 연속 동결된 상태입니다. 이 영향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2%대 초반까지 내려왔고, 같은 1년을 맡겨도 인터넷은행은 3%대, 저축은행은 4.5%까지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예금 1,000만 원을 1년 맡길 때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이자 차이는 세전 20만 원 안팎으로, 같은 돈을 어디에 넣느냐가 곧 수익률입니다. 정기예금 금리, 2026년 6월 지금 얼마 정기예금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50%)를 바닥으로 움직입니다. 2026년 6월 현재 시중은행 1년 만기 기본금리는 우리은행 약 2.90%, KB국민 2.15%, 신한·하나 2.05% 수준으로 사실상 2%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한국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3.50% 안팎으로 시중은행 중에서는 상위권이고,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은 연 3.30%,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3.20%, 토스뱅크 먼저이자받는 정기예금은 3.0% 선입니다. 같은 '은행 예금'이라도 비대면 인터넷은행 쪽이 시중은행보다 1%포인트가량 높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026년 6월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기본금리 기준) 기준금리 한국은행 2.50% 예금금리의 바닥선. 동결 기조라 당분간 급반등은 어려움 시중은행 우리 2.90% / KB국민 2.15% / 신한·하나 2.05% 접근성·안정성은 최고지만 금리는 가장 낮은 구간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3.30% / 카카오 3.20% / 토스 3.0% 비대면 가입, 우대조건 없이도 3%대. 무난한 1순위 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 최고 4.50% 같은 1년에 +1.5%p. 단 예금자보호 한도 확인 필수 상호금융 신협·새마을금고 4.21~4.50% 지점·조합별 상이,...

주식 다 팔고 산 4억대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30대 몰린 이유와 따져볼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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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4억대·더블역세권·2857가구로 30대 청약이 쏠렸지만,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높아 안전마진은 제한적이라 입지 호재 실현 여부를 따져야 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가 2026년 6월 청약을 마쳤습니다. 전용 59㎡ 분양가가 최고 4억9520만원, 단지 규모는 2857가구, 인천1·2호선을 함께 쓰는 더블역세권이라는 조건에 30대가 대거 몰렸습니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03대 1, 일부 타입은 15대 1을 넘겼습니다. 다만 분양가가 인근 기존 단지보다 높게 책정돼 '눈에 보이는 안전마진'은 크지 않다는 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분양 핵심 수치 이 단지는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검단신도시 첫 더샵으로, AB22블록 1454가구와 AB23블록 1403가구를 합쳐 총 2857가구 규모입니다.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으로 구성되고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짜였습니다. 특히 4억원대로 진입 가능한 전용 59㎡가 1337가구(약 46.8%)에 달해 자금 부담이 큰 30대 실수요를 정조준했습니다. 입지는 인천2호선 완정역까지 도보 약 11분,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약 1km로 두 노선을 모두 노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같은 광역교통 계획이 더해져 '미래가치'로 묶이는 구조입니다. 입주는 2029년 12월로 예정돼 있어, 지금 계약하면 잔금까지 3년 반가량을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기본 정보 총 가구수 2857가구 (22블록 1454 + 23블록 1403) 대단지라 환금성·커뮤니티엔 유리하나 입주장 물량 부담도 동반 면적·분양가 59㎡ 최고 4억9520만원 / 84㎡ 약 6억5580만원 4억대 59㎡가 30대 진입선, 국평은 6억대 중반으로 부담 커짐 입지 인천2호선 완정역 도보 11분,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 약 1km 두 노선 모두 도심 직결은 아니어서 환승·소요시간 직접 ...

실질 수익률 연 19% 청년미래적금, 일반형·우대형 만기 수령액부터 갈아타기 순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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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 3년 자유적립으로 정부기여금+비과세까지 받는 청년미래적금, 우대형은 연 18~19%대 적금 효과이며 1차 접수는 7월 3일까지입니다. 흔히 보던 연 3~4% 적금과 비교가 안 되는 숫자입니다.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하는 청년미래적금은 은행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 우대형 기준으로 연 18.2~19.4%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실질 효과를 냅니다. 출시 5영업일 만에 신청자 100만 명을 넘겼고, 1차 가입 접수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출생연도별 5부제 신청 제한도 풀려, 자격만 되면 누구나 이 기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실질 수익률이 연 19%인 이유 청년미래적금의 은행 금리 자체는 기본 연 5.0%에 우대금리 최대 3%p를 더해 최고 연 8.0% 수준입니다. 여기에 '연 19%'라는 숫자가 붙는 건 세 가지가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정부 기여금으로, 납입액의 6%(일반형) 또는 12%(우대형)를 정부가 얹어줍니다. 둘째는 이자소득세 면제(비과세)로, 보통 이자에서 떼이는 15.4% 세금이 없습니다. 셋째는 이 둘을 일반 적금 금리로 환산했을 때의 효과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반영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짜리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하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입니다. 즉 '실제로 통장에 찍히는 금리'가 19%인 게 아니라, '같은 돈을 모았을 때 체감 효과'가 그 정도라는 뜻이라는 점은 알고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청년미래적금 한눈에 보기 가입 연령 만 19~34세 (병역 최대 6년 제외) 군 복무자는 그만큼 나이 한도가 늘어 35세 이상도 가능 만기 3년 자유적립식 청년도약계좌(5년)보다 짧아 자금이 덜 묶임 월 납입 최대 50만원, 자유롭게 형편 따라 달마다 금액을 조절 가능 은행 금리 기본 5.0% + 우대 최대 3%p = 최고 8.0% 우대금리 조건(급여이체·카...

출범도 전에 빚 181억, 7월 신설 인천 영종구가 은행 문 두드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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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인천 신설 영종구가 출범 전 신한은행에서 181억원을 빌려 복지급여를 충당한 배경과, 검단·서해구까지 번진 신설구 재정 경색의 구조를 정리했습니다.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인천 신설 영종구가 출범을 약 열흘 앞둔 6월 19일, 구금고인 신한은행에서 181억원을 빌려 차상위계층 복지급여 등에 충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새로 생기는 자치구가 첫 행정을 시작하기도 전에 은행 대출부터 받아야 했다는 점에서 '출범도 전에 빚더미'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핵심은 이게 영종구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같은 날 출범하는 검단구·서해구도 인건비·폐기물 처리비를 제때 편성하지 못해 비슷한 자금 경색을 겪고 있고, 인천시는 이를 두고 지방세 세입이 하반기에 몰린 일시적 유동성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단순 부실인지 구조적 시차인지를 사실 위주로 짚어봤습니다. 7월 1일 인천 4개 구 신설, 무엇이 바뀌나 이번 개편은 1995년 이후 31년간 유지돼 온 인천 '2군·8구' 체제를 '2군·9구'로 바꾸는 대형 개편입니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를 만들고, 바다로 생활권이 갈린 중구 섬지역을 떼어내 영종구를 신설합니다. 경인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기존 서구를 남부 서해구와 북부 검단구로 분구합니다. 쉽게 말해 기존 자치구를 쪼개거나 합쳐 4개 신설구(제물포·영종·서해·검단)가 새로 생기는 구조입니다. 자치구가 새로 생기면 청사·인력·예산을 처음부터 갖춰야 하는데, 정작 그 자치구가 거둘 지방세는 한 해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출범 직후 몇 달은 '쓸 돈은 많은데 들어올 돈은 아직'인 시차가 생깁니다. 이번 자금 경색의 1차 원인이 바로 이 시차입니다. 2026년 7월 인천 신설 4개 구 개요 제물포구 중구 내륙 + 동구 통합 원도심 통합, 인구·세원 상대적 안정 영종구 중구 섬지역(영종·용유) 분리 공항·신도시 성장지만 출...

기초연금 탈락 8만 명 돌파, 왜 끊겼는지 모른다면 7월 간주신청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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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재산 증가로 기초연금에서 빠진 노인이 2021년 5만2천 명에서 2024년 8만3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탈락 사유는 통계로 구분되지 않지만, 7월부터 간주신청제가 시행돼 다시 기준을 충족하면 자동 지급됩니다. 소득이나 재산이 늘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에서 빠진 노인이 2021년 5만2천 명에서 2024년 8만3천 명으로, 3년 새 59.6% 늘었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왜 끊겼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근로소득이 늘어서인지, 집값 공시가격이 올라서인지, 예금이 늘어서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소득·재산 증가'로 한데 묶어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2026년 7월부터는 한 번 탈락해도 다시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는 '간주신청제'가 시행됩니다. 이미 탈락한 분이라면 지금 챙겨야 할 핵심을 아래에서 정리했습니다. 기초연금 탈락 8만 명, 어떤 사람들인가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소득·재산 증가로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은 2021년 5만2천 명에서 2024년 8만3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도에 수급이 끊기는 전체 사례 중에서 '소득·재산 증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7.4%에서 2024년 21.3%로 커졌습니다. 즉 매년 끊기는 사람 5명 중 1명꼴이 돈이나 재산이 늘었다는 이유로 빠진다는 뜻입니다. 지역별로는 2024년 기준 경기도가 1만7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만1천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 집값·공시가격 상승이 탈락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초연금 소득·재산 증가 탈락 현황 2021년 탈락 5만2천 명 기준이 된 출발점 2024년 탈락 8만3천 명 3년 만에 59.6% 급증 전체 중도탈락 중 비중 17.4% → 21.3% 재산가치 상승의 영향이 커지는 신호 경기도(2024) 1만7천 명 수도권 집값 상승과 맞물려 최다 서울(2024) 1만1천 명 공시가격 상승이 직접 작용한 지역 왜 탈락했는지 본인도 모르는...

모두의 카드 대중교통비 환급, 9월까지 기준액 절반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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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도입된 K-패스 확대형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며, 4~9월 한시적으로 기준액이 절반으로 낮아져 지금이 가장 많이 돌려받는 시기다. 한 달 교통비가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기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핵심은 지금입니다.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환급 기준액이 절반으로 한시 인하돼, 수도권 일반 국민 기준 월 3만 원만 넘게 쓰면 그 이상은 모두 환급됩니다. 기존 K-패스를 쓰고 있다면 따로 신청할 것도 없습니다. 매달 정률 환급(기본형)·일반형·플러스형 중 가장 유리한 방식이 자동으로 계산돼 다음 달에 입금됩니다. 모두의 카드란? K-패스와 무엇이 다른가 모두의 카드는 별도의 신규 카드가 아니라 기존 K-패스를 확대 개편한 정액제 환급 방식입니다. 기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에게 사용액의 20~53.3%를 환급해주는 '정률제'였습니다. 적게 쓰면 적게, 일정 횟수(월 최대 60회)를 넘으면 더는 늘지 않는 구조였죠. 반면 모두의 카드는 '정액제'입니다.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 전부를 한도 없이 돌려줍니다. 즉 출퇴근 거리가 멀고 환승이 많아 교통비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환급액이 커집니다. 본인이 정률제(기본형)와 정액제(일반형·플러스형)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시스템이 매달 가장 많이 돌려받는 방식을 자동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K-패스 기본형 vs 모두의 카드 핵심 비교 기본형(정률)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사용액의 20~53.3% 환급(월 최대 60회) 교통비를 적게 쓰는 사람에게 유리. 자동으로 비교 적용됨 일반형(정액) 1회 요금(환승 포함) 3,000원 미만 수단에서 기준액 초과분 전액 환급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위주 이용자에게 적합 플러스형(정액) 요금 제한 없이 GTX·신분당선·광역버스까지 모든 수단...

2026년 7월 국민연금 상한액 659만원 인상, 누가 얼마 더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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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637만원에서 659만원으로 오르며, 고소득 직장가입자 본인부담이 월 최대 1만450원 늘어납니다. 2026년 7월부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637만원에서 659만원으로 22만원 오릅니다. 동시에 하한액은 40만원에서 41만원으로 조정됩니다. 새 기준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월 소득이 637만원을 넘는 고소득 가입자만 보험료가 늘고, 전체 가입자의 약 86%를 차지하는 월 41만~637만원 구간은 이번 조정만으로는 변동이 없습니다. 즉 내 월급이 637만원 아래라면 이 뉴스에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상한액 659만원, 무엇이 바뀌나 국민연금은 소득 전체가 아니라 정해진 상한·하한 범위 안에서만 보험료를 매깁니다. 아무리 월급이 많아도 상한액까지만 보험료를 부과하는 구조라, 이 상한선이 오르면 그 위에 있던 고소득자의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이번 상한액 659만원, 하한액 41만원은 최근 3년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변동률 3.4%를 반영해 매년 7월 자동으로 조정한 결과입니다.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 정해진 산식에 따른 정례 조정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2025년 연금개혁으로 보험료율 자체가 2026년부터 기존 9%에서 9.5%로 올라간 점이 겹쳐, 고소득층은 상한 인상과 요율 인상을 함께 체감하게 됩니다. 2026년 7월 국민연금 기준 변화 기준소득월액 상한 637만원 → 659만원 월 소득 637만원 초과자만 보험료 인상 대상 기준소득월액 하한 40만원 → 41만원 초저소득·납부예외 복귀자 등 일부에 소액 적용 보험료율 9% → 9.5% (2026년) 연금개혁으로 매년 0.5%p씩 2033년 13%까지 인상 소득대체율 41.5%(2025) → 43%(2026) 더 내는 대신 미래 받는 비율도 함께 상향 적용 기간 2026.7 ~ 2027.6 다음 조정은 2027년 7월에 다시 이뤄짐 고소득자 보험료, 월 얼마 더 내나 가장 직접적인 영향...

부가세 1기 확정신고 7월 25일, 일반과세자 신고·환급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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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반과세자는 1~6월 실적을 7월 1~25일에 신고·납부하며, 2026년은 25일이 토요일이라 27일(월)까지 연장됩니다.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매출·매입 실적을 7월 1일부터 25일 사이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절차입니다. 다만 2026년 7월 25일은 토요일이라, 신고·납부 기한이 다음 영업일인 7월 27일(월)까지 자동 연장됩니다. 마지막 날에 몰리면 홈택스 접속 지연으로 마음이 급해지니, 26일이 아니라 23~24일쯤 미리 끝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부가세 1기 확정신고 7월 25일 기준 핵심 일반과세자는 1년에 두 번(1기·2기) 확정신고를 합니다. 1기는 상반기(1~6월) 실적을 7월에, 2기는 하반기(7~12월) 실적을 다음 해 1월에 정산합니다. 그 중간에는 직접 신고하는 대신 국세청이 4월·10월에 '예정고지서'를 보내 한 번씩 미리 내게 하는데, 4월에 낸 예정고지액은 이번 7월 확정신고 때 기납부세액으로 빠지므로 그만큼 7월 납부액이 줄어듭니다. 자신이 4월에 얼마를 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첫 단계입니다. 2026년 부가세 신고 일정 한눈에 1기 예정고지 4월에 고지서 납부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 확정신고 때 차감됨 1기 확정신고 1~6월분 / 7월 1~25일 2026년은 25일이 토요일→27일(월)까지 연장 2기 예정고지 10월에 고지서 납부 고지세액 30만원 미만이면 납부의무 면제 2기 확정신고 7~12월분 / 다음 해 1월 25일 한 해 부가세 최종 정산 예정고지 30만원 미만이면 안 내도 된다 예정고지액은 직전 과세기간(6개월) 납부세액의 1/2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그 금액이 30만원 미만이면 납부의무가 없습니다. 또 해당 기간에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 경우에도 예정고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반대로, 상반기에 매출이 크게 줄었거나 시설 투자로 매입이 많았다면 예정고지액을 그대로 내기보다 '예정신고'를 ...

슈퍼ISA 6월 출시, 청년형·국민성장ISA·청년미래적금 중복가입과 세제혜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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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제성장전략으로 신설된 청년형·국민성장 ISA와 청년미래적금의 출시 시기, 중복가입 가능 여부, 세제혜택 차이를 한눈에 비교합니다. 정부가 2026년 1월 발표한 '2026 경제성장전략'에서 ISA 제도를 손보면서, 흔히 '슈퍼ISA(생산적 금융 ISA)'로 불리는 청년형 ISA·국민성장 ISA 두 종류가 신설됐고 출시 목표는 2026년 6월입니다. 여기에 별도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2026년 6월 22일~7월 3일 1차 가입을 받으면서, '나는 어떤 조합으로 가입해야 가장 이득인지'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국민성장 ISA는 기존 ISA와 함께 가질 수 있지만 ▲청년형 ISA는 기존 ISA·국민성장 ISA·청년미래적금과 중복가입이 불가합니다. 만 19~34세라면 이 중복 규칙이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슈퍼ISA란? 청년형·국민성장 ISA 차이 '슈퍼ISA'는 공식 명칭이 아니라 생산적 금융 ISA를 가리키는 별명입니다. 정부는 국내 주식·펀드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ISA의 세제혜택을 대폭 키우기로 했고, 그 결과 두 갈래의 새 ISA가 나옵니다. 국민성장 ISA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국내 주식·펀드와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줍니다. 기존 ISA보다 비과세 한도가 늘거나 초과 수익에 매기는 분리과세율이 더 낮아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년형 ISA는 총급여 7,5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고, 비과세 한도가 순이익 400만 원(서민형 수준)으로 높아지는 데 더해 납입금에 대한 소득공제까지 얹어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청년형 ISA vs 국민성장 ISA 핵심 비교 가입 대상 청년형: 만 19~34세·총급여 7,500만원 이하 / 국민성장: 만 19세 이상 누구나 소득·나이 조건을 못 맞추면 청년형은 아예 불가 → 국민성장으로 출시 시기 둘...

청년미래적금 가입자격 조회부터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순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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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신청은 2026년 6월 22일~7월 3일, 첫 주는 출생연도 5부제. 가입자격과 정부기여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순서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신청은 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받습니다. 첫 주(6/22~6/26)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둘째 주(6/29~7/3)는 끝자리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자격 심사는 7월 6일~24일에 진행되고, 실제 계좌 개설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입니다. 즉 신청만 한다고 끝이 아니라 '심사 통과 → 7월 말 계좌 개설'까지 가야 가입이 완료됩니다. 만 19~34세, 월 최대 50만원·3년 만기 상품이고 정부기여금과 이자 비과세가 핵심 혜택입니다. 청년미래적금 가입자격 정리 기본 자격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초 가입 대상은 1991년 1월 1일~2007년 8월 7일 출생자입니다(병역 이행 기간은 연령 계산에서 빼줍니다). 소득 기준은 직전연도(2025년) 소득이 확인되는 사람이어야 하고, 받는 혜택 단계가 소득에 따라 갈립니다. 정부기여금까지 받는 일반형은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더 많이 받는 우대형은 총급여 3,600만원 이하가 기준입니다. 총급여 6,000만원 초과~7,500만원 이하라면 기여금은 없지만 이자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가구소득 요건도 함께 봅니다. 일반형은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맞벌이 2인 가구 250% 이하), 우대형은 150% 이하(맞벌이 2인 가구 200% 이하)입니다. 본인 소득만 보는 게 아니라 가구 전체를 보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가구소득 합산에서 걸리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청년미래적금 핵심 조건 연령 만 19~34세 (1991.1.1~2007.8.7 출생) 병역 기간은 연령에서 차감 → 군필자는 실제 나이보다 여유 월 납입 1,000원 이상 ~ 5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이라 매달 금액 조절 가능, 무리하지 말 것 만기 3년(36개월) 기존 청...

모든 노인 기초연금 vs 저소득층 보충소득, 연금특위 쟁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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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특위에서 갈린 보편 기초연금과 저소득층 보충소득 두 방향을, 2026년 금액·선정기준·재정 추계까지 비교해 정리합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에서 기초연금을 어떻게 바꿀지를 두고 두 갈래 주장이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한쪽은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주는 보편 지급, 다른 한쪽은 저소득 노인에게 보충소득을 집중하는 선별 지급입니다. 2026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월 34만 9,700원,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47만 원·부부가구 월 395만 2,000원입니다. 정부는 이미 저소득 노인부터 40만 원으로 올리는 하후상박 개편에 착수했고, 하반기 안에 큰 방향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연금특위 쟁점: 보편 vs 보충소득 이번 논쟁의 핵심은 한정된 재정을 누구에게 얼마나 줄 것이냐입니다. 소득보장파는 노후소득을 폭넓게 깔고 부족분을 메우자는 입장이고, 재정안정파는 여유 있는 노인을 빼고 가난한 노인에게 두텁게 주자는 입장입니다. 자문위원인 정해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든 노인에게 주는 보편적 기초연금을 신설하고, 저소득 노인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보충소득을 추가하되 소득이 높아질수록 3분의 1 감액률로 줄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월 46만 원 수준의 보편급여로 키우고 부조식 보충연금 15만 원을 더하되, 수급개시연령을 68~70세로 올리자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재정안정에 무게를 둔 위원들은 빈곤하지 않은 노인을 먼저 제외해야 빈곤 노인의 기초소득을 보장할 수 있다며 보편화에 반대했습니다. 두 방향 핵심 비교 기본 논리 모든 노인에게 기초소득을 깔고 부족분 보충 여유층 제외하고 저소득층에 두텁게 대표 제안 보편 기초연금 + 보충소득 최대 30만 원(정해식 위원) 지급범위 축소 후 금액 인상(하후상박) 장점 사각지대 축소, 노인 빈곤 완화 효과 큼 재정 지속성 확보, 빈곤층 집중 지원 우려점 세금 재원 부담 가중, 지속가능성 의문 빈곤선 근처 노인이 ...

주식·부동산 안 팔아도 세금? 미실현 이익 과세 논의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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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된 '미실현 이익 과세'는 자산을 팔지 않아도 가격 상승분을 소득으로 보고 과세하자는 주장으로, 현재는 입법화되지 않은 논의 단계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부동산을 팔지 않아도 세금을 매기자'는 논의는 2026년 6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나온 주장일 뿐, 아직 법으로 정해진 것은 전혀 아닙니다. 범여권 의원들과 양대노총·참여연대가 '자산소득 과세 공백과 소득세 포괄주의 전환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면서, 자산 가격이 올랐다면 매도 여부와 상관없이 늘어난 부분을 소득으로 보고 과세하자는 이른바 '미실현 이익 과세' 구상이 공론화됐습니다. 실제 시행까지는 법 개정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지금 당장 보유 주식·아파트에 세금이 붙는 일은 없습니다. 미실현 이익 과세, 무엇이 논의됐나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진보당 윤종오, 조국혁신당 차규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한국노총·민주노총,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소득의 '형식'이 아니라 실제 경제적 능력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소득적 포괄주의'로 제도를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핵심 논리는 순자산증가설로, 일정 기간 순자산이 늘었다면 그 자체를 소득으로 보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억원에 산 주식이 2억원이 됐다면, 아직 팔지 않아 현금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1억원만큼 경제적 능력이 커졌으니 과세 대상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행 제도는 이와 정반대로, 자산을 실제로 '팔아 차익이 실현된 시점'에만 세금을 매기는 실현주의를 따르고 있습니다. 현행 방식 vs 제안된 미실현 이익 과세 과세 시점 자산을 실제 매도해 차익이 생겼을 때 보유 중이라도 가격이 올라 순자산이 늘었을 때 대상 이익 실현된 양도차익만 미실현 평가이익까지 원칙적으로 포함 내 상황 안 팔면 세금 없음 안 팔아도...

서울이 다 규제지역인 2026년, 1주택 비과세는 '거주 2년'에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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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보유에 양도가 12억 이하면 1세대 1주택 비과세지만, 2017년 8월 3일 이후 조정대상지역에서 산 집은 2년 실거주를 더 채워야 합니다. 집 한 채를 오래 들고 있다가 팔 때, 많은 분들이 '2년만 갖고 있으면 세금 없다'고 알고 계십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옛날 얘기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서울에서 최근에 집을 산 사람이라면, 보유 2년 위에 '실제로 2년 살았는가'라는 관문이 하나 더 붙기 때문입니다. 이 거주요건을 빼고 계산하면 비과세인 줄 알았다가 세금 고지서를 받는 일이 생깁니다. 오늘은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어디서 갈리는가'라는 관점에서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보유 2년은 입장권, 거주 2년이 진짜 문턱 취득 시점에 조정대상지역이었는지가 거주요건의 분기점이 됩니다. 비과세의 출발선은 세 가지가 동시에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① 양도일 현재 1세대가 국내에 단 한 채만 가지고 있을 것, ② 그 집을 취득일부터 2년 넘게 보유할 것, ③ 판 금액이 12억 원을 넘지 않을 것. 여기서 자주 놓치는 게 '1세대'의 범위입니다. 부부와 같은 주소에 사는 직계존비속까지 한 묶음으로 보기 때문에, 내 이름으로는 한 채여도 같은 세대원이 다른 집을 가지고 있으면 1세대 1주택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명의가 아니라 세대 전체의 주택 수부터 세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12억을 넘는 고가주택이라고 비과세가 통째로 날아가는 건 아닙니다. 12억 초과분에 해당하는 차익에만 세금이 붙고, 나머지는 여전히 비과세입니다. 비과세 3대 요건과 체크 포인트 1세대 1주택 양도일 현재 세대 전원이 국내 1주택만 보유 같은 주소 가족 주택까지 합산 — 세대 분리 여부가 관건 보유기간 취득일부터 2년 이상 보유 상속·증여는 취득시점이 달라 기산일 확인 필수 거주요건 조정대상지역(2017.8.3 이후 취득)은 2년 실거주 추가 비조정·그 이전 취득은 거주요건 없음 양도가액 12억 원 이하면 전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