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기준금리 2.5% 시대, 저축은행 4.5%로 갈아타기 전 따져볼 것

2026년 6월 기준 시중은행 정기예금은 2%대, 인터넷은행 3%대, 저축은행은 4.5%까지. 금리 차이와 예금자보호 1억·세금까지 한눈에 정리.

2026년 6월 30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2.50%로, 지난 5월까지 여덟 차례 연속 동결된 상태입니다.
이 영향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2%대 초반까지 내려왔고, 같은 1년을 맡겨도 인터넷은행은 3%대, 저축은행은 4.5%까지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예금 1,000만 원을 1년 맡길 때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이자 차이는 세전 20만 원 안팎으로, 같은 돈을 어디에 넣느냐가 곧 수익률입니다.

정기예금 금리, 2026년 6월 지금 얼마

정기예금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50%)를 바닥으로 움직입니다.
2026년 6월 현재 시중은행 1년 만기 기본금리는 우리은행 약 2.90%, KB국민 2.15%, 신한·하나 2.05% 수준으로 사실상 2%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한국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3.50% 안팎으로 시중은행 중에서는 상위권이고,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은 연 3.30%,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3.20%, 토스뱅크 먼저이자받는 정기예금은 3.0% 선입니다.
같은 '은행 예금'이라도 비대면 인터넷은행 쪽이 시중은행보다 1%포인트가량 높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026년 6월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기본금리 기준)

기준금리한국은행 2.50%예금금리의 바닥선. 동결 기조라 당분간 급반등은 어려움
시중은행우리 2.90% / KB국민 2.15% / 신한·하나 2.05%접근성·안정성은 최고지만 금리는 가장 낮은 구간
인터넷은행케이뱅크 3.30% / 카카오 3.20% / 토스 3.0%비대면 가입, 우대조건 없이도 3%대. 무난한 1순위
저축은행OK저축은행 등 최고 4.50%같은 1년에 +1.5%p. 단 예금자보호 한도 확인 필수
상호금융신협·새마을금고 4.21~4.50%지점·조합별 상이, 조합원 가입·세금우대 가능

1,000만원·5,000만원, 세후 이자 차이

금리표만 보면 와닿지 않으니 실제 받는 돈으로 환산해야 합니다.
정기예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되므로, 표시금리 그대로 손에 쥐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1년 맡길 때 금리 2.1%면 세전 21만 원·세후 약 17만 8천 원, 금리 4.5%면 세전 45만 원·세후 약 38만 1천 원입니다.
같은 원금·같은 기간인데 세후로만 20만 원 넘게 벌어지는 셈이라, '어느 은행이냐'가 우대금리 몇 가지 챙기는 것보다 결과를 크게 가릅니다.

원금·금리별 1년 세후 이자(이자소득세 15.4% 적용)

1,000만원세후 약 17만 8천원세후 약 38만 1천원
3,000만원세후 약 53만 3천원세후 약 114만 2천원
5,000만원세후 약 88만 8천원세후 약 190만 4천원
1억원세후 약 177만 7천원세후 약 380만 7천원

표의 금액은 1년 단리·만기일시지급 기준의 근사치이며, 우대금리·복리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의할 점은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이 다른 소득과 합산돼 누진세율(6.6~49.5%)로 종합과세된다는 것입니다.
예치금이 크다면 만기를 연도별로 나누거나 부부 명의로 분산해 한 해 이자 수령액을 조절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1년 예금이라도 금융권에 따라 세후 이자가 두 배 넘게 벌어진다.
같은 1년 예금이라도 금융권에 따라 세후 이자가 두 배 넘게 벌어진다.

저축은행 4.5%, 갈아타기 전 체크포인트

금리만 보면 저축은행·상호금융이 답 같지만, 갈아타기 전에 안전장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24년 만에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됐고, 이는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한 금융회사당 원금+이자 합계 1억 원 이내라면 저축은행에 넣어도 예금보험공사(또는 중앙회)가 보호합니다.
금액이 1억 원을 넘는다면 예전처럼 여러 곳에 쪼개 넣는 '분산예치'로 한도 안에 맞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기예금 갈아타기 전 확인 순서

1. 보호한도한 회사당 원금+이자 1억원 이내인가넘으면 다른 회사로 분산. 같은 저축은행 본·지점은 합산
2. 금리 출처공식 공시 금리인가(이벤트·미끼 아닌가)저축은행중앙회·은행연합회 공시로 교차 확인
3. 우대조건급여이체·카드실적 등 충족 가능한가최고금리는 조건 다 채워야 받는 경우가 많음
4. 중도해지급전 필요 시 약정금리 유지되나중도해지 시 0%대로 떨어지므로 만기 설계가 중요
5. 만기 분산이자 연 2,000만원 넘는가만기·명의 분산해 종합과세 회피
금리·보호한도·세금을 함께 따져야 진짜 수익률이 보인다.
금리·보호한도·세금을 함께 따져야 진짜 수익률이 보인다.

지금 예금 들어도 될까, 타이밍

기준금리가 연 2.50%에서 동결 흐름인 만큼, 예금금리가 단기간에 크게 오를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오히려 물가가 안정되면 하반기 중 소폭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는 국면이라, 지금의 3~4%대 금리가 한동안 보기 어려운 수준일 수 있습니다.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는 만기를 길게 잡아 현재 금리를 묶어두는 전략이 유리하고, 반대로 자금 활용 계획이 불확실하면 6개월·1년으로 짧게 굴리며 갈아타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결국 '최고금리 한 곳'을 좇기보다 보호한도와 본인 자금 일정에 맞춰 시중은행·인터넷은행·저축은행에 나눠 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6월 현재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는 어디인가요?

A. 1년 만기 기준 저축은행이 연 4.5% 안팎으로 가장 높고, 인터넷은행은 3%대(케이뱅크 3.30% 등), 시중은행은 2%대 초반입니다. 다만 금리는 수시로 바뀌므로 가입 직전 공시 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Q. 저축은행에 맡겨도 안전한가요?

A. 2025년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올라, 한 저축은행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 원 이내라면 보호받습니다. 그 이상이면 여러 회사로 분산 예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 표시금리 4.5%면 그대로 받나요?

A. 아닙니다. 이자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되어, 세전 이자가 45만 원이면 실제 수령액은 약 38만 원입니다. 비교할 때는 세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최고금리를 받으려면 조건이 필요한가요?

A. 많은 상품이 기본금리에 급여이체·카드 사용·첫거래 등 우대조건을 더해 최고금리를 만듭니다. 조건을 못 채우면 기본금리만 적용되니 실제 받을 금리를 따로 확인하세요.

Q. 이자가 2,000만원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이 다른 소득과 합산돼 누진세율로 종합과세됩니다. 만기일이나 명의를 분산해 한 해 이자 수령액을 조절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지금 길게 묶는 게 나을까요, 짧게 굴리는 게 나을까요?

A. 기준금리 동결·하락 전망이 우세해 현재 금리가 당분간 고점일 수 있습니다. 자금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1년 이상으로 금리를 묶어두고, 유동성이 필요하면 6개월 단위로 갈아타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정리하면 2026년 6월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2%대, 인터넷은행 3%대, 저축은행 4.5%로 금융권 간 격차가 뚜렷합니다.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오른 만큼 저축은행 활용 폭이 넓어졌지만, 금리·보호한도·세금·우대조건을 함께 따져야 진짜 수익률이 보입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금리와 조건은 수시로 변동되므로 가입 전 은행연합회·저축은행중앙회 공시와 해당 금융회사 안내를 통해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및 출처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정기예금 금리비교,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정기예금 공시, 금융위원회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 보도자료,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등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26년 8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 6개월·12개월 선택 기준

2026 청년미래적금 신청기간, 234만명 신청 뒤 9월·12월 일정